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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의 무서운 질주 "디지털 화폐 CBDC"

by 당근수박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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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않은 중국 디지털 화폐CBDC

 

세계 주요 국가 중앙은행들의 '법정 디지털 화폐(CBDC :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개발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G2 국가인 중국이 CBDC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에 이어 중국 4대 국유은행이 디지털화폐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6일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신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있으며 이달 초부터 광동성 선전 등지에서 중국공상은행, 농민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등 4대 은행 직원 일부가 계좌이체와 공과금 납부 등에 디지털화폐를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시범 운용은 폐쇄식 사용 시험이며,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험에 참여한 사용자들은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우선
전자지갑을 만들어야 하고, 예금, 인출, 송금, 결제 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디지털화폐 시범운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17일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는 선전, 쑤저우, 슝안지구, 청두
등에서 제한적 범위의 법정 디지털 화폐 사용 시험을 진행했었는데 이번은 그때와 비교해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입니다.

 

2020년 현재 전 국민의 70% 이상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중국은 가상화폐에
가장 근접해있는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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