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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만간 동전이 없어진다. 한국은행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by 당근수박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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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8일 한국은행은 물건을 사고 남은 잔돈을 동전으로 소비자에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계좌로 남은 잔돈을 보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서비스로 인해 동전사용을 통한 사회적 비용과 동전 제조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든 매장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가요?




한국은행이 3개 유통업체 (한국미니스톱, 현대백화점, 이마트24)와 함께 추진 중인 거스름돈 계좌 입금 서비스는 2020년 9월 3일(목) 한국미니스톱(전국 2,570 개점)을 시작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잔돈 받을 계좌번호를 알려줘야 하나요?




서비스를 이용한 후 편의점 백화점 등 유통업체 매장, 가맹점에서 현금 및 상품권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을 현금카드를 이용하여 고객의 은행 계좌에 즉시 입금 됩니다.




어떤 현금카드를 얘기하는 건가요?




모바일 현금카드(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 또는 바코드) 및 실물 현금카드를 유통업체의 매장, 가맹점 단말기에서 인식하여 고객의 은행 계좌로 즉시 입금 처리합니다. 은행 간 업무처리를 위한 전산시스템(현금카드 공동망) 운영은 금융결제원이 담당합니다.




모든 은행이 가능한가요?




현재 12개 기관(농협, SC, 우리, 신한, 수협, 전북, 대구, 경남, 부산, 제주, 농협, 수협)이 발행한 현금카드를 통해 거스름돈 계좌 입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연말까지 기업, 하나, 국민, 산업, 광주은행도 서비스 도입 예정입니다)




현재 내부 전산시스템을 구축 중인 현대백화점(백화점 15 개점<11월 말 예정>, 아울렛 8 개점<12월 초 예정>)과 이마트24(12월 초 예정, 5000 개점)도 금년말까지 거스름돈 계좌 입금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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